수영양, 어제 아니 이제는 그제가 되는, 놀이터에서 1시간 정도 자전거타고 놀더니만... 또 기침을 했다...

날씨가 좀 좋다 싶으니 수영양 어찌나 애원을 하던지, 갈등하다가 괜찮겠지 했던 것이...

동네 소아과 갔다, 약국 갔다 괜히 수영양한테만 잔소리를 쏟아붓고...

미안한 마음에 재활용상자에 모아둔 것들 쓸어모아 로켓만들기에 돌입...

이번주에 수영양 유치원 활동 주제도 우주여서, 월요일에 꼬마과학자 중 '우주선을 타고 달에 간다면'을 보냈었는데,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봤단다.

준비물 : 여러가지 PET병, 요구르트병, 약병 뚜껑, 유리테이프, 글루건, 아크릴물감 등

1. 먼저 내가 타고가고 싶은 로켓을 그려보는 시간

나름 초간단 로켓을 그리는 수영양.

그리고 누나 것을 컨닝하면서 엄마한테 그려내라는 휘영군... 자기 로켓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그 안에서 발사되는 것이라고 그렇게 그리라고 코치하는 뻥쟁이 아들 되시겠다. (너의 로켓은 마징가Z라도 된다는 말이더냐?!)

2. 긁어모아온 폐품들을 이리저리 붙이기.

3. 아크릴물감으로 칠해주기

수영양의 하나뿐인 흰 블라우스를 급히 벗겨내고, 작업용 셔츠로 체인지~~

두녀석다 메인컬러는 옐로우로 하시겠단다.

4. 완성

 울나라도 어서 우주시대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태극기도 붙여주고^^

물감 마르는 사이에 잠들어 버린 휘영군을 대신해 수영양이 휘영군 로켓의 모델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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